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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추천상품 코스트코 일산점 영업시간 내돈내산 재구매상품

셜록_o 2021. 4. 2. 22:08

안녕하세요! 오드리 셜록, 

오셜록 입니다.


저희 집은 한 달에 한 번은 코스트코를 방문해요.

요즘 바깥출입이 어렵고 꺼려지는 시기라 거의 집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데 코스트코가 아니면 안 되는 상품들이 있어 꼭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코스트코를 방문을 한답니다.

 

저희 집에서는 백석동에 위치한  코스트코 일산점이 제일 가까워요. 모처럼 바람을 쐬고 온 것 같아서 나름 리프레시되고 좋았답니다.

 

코스트코 일산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서로 간격 두고 다니라는 팻말까지 들고 모든 직원들이 철저하게 방역과 소독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안 하면 입장 자체도 안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갈 때에도 사람 간 거리 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더라고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에서도 간격 유지하도록 하더라고요.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어서 아주 안심이 되었습니다.

 


코스트코 일산점 영업시간 & 휴무

 

매일 10:00 - 22:00 

매월 2, 4째주 수요일 휴무


 

한 달에 한 번씩 갈 때마다 무조건 사 오는 저희 집 필수템을 소개해드릴게요.

다른 상품들도 많지만 이번에는 꼭 필요한 것들로만 추려서 사 왔어요.

(아, 세일과 욕심에 사 온 물건들도 몇 개 있답니다 헷(●'◡'●))

 

 

짜잔, 집에 와서 내려놓고 보니 와우.. ㅎㅎ

이번에는 별로 많이 안 샀다 생각했는데 진열해 놓고 보니 꽤 많네요.

 

 

양념 소불고기

(2.7kg /33,490원)

 

무조건 필수템입니다. 야채와 버섯 팍팍 넣고 요리해도 맛있고 또띠아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자작하게 국물을 내서 당면을 넣어 먹어도 맛있는,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맛있는 우리 집 단골 메뉴 소불고기예요.

코스트코 식품 코너에 가시면 엄청나게 쌓여있는 불고기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초이스급이라 엄청나게 좋은 고기는 아니지만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는 제품입니다. 2.7kg에 33,490원 아주 착한 가격이 항상 마음에 들어요 :) 

집에 오면 약 200g정도씩 소분을 해서 냉동보관을 해놓는데 먹을 때마다 미리 1~2개씩 꺼내서 요리해먹으면 아주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실 거예요.

 

 

미국산 돈육 목심 팩

(100g당 899원 /22,470원)

 

원래는 썰어져 있는 목살로 항상 구매했는데 고기 상태가 너무 좋고 가격도 훨씬 저렴해서 얼마 전부터는 이렇게 팩으로 사게 되었답니다.

100g당 가격이 899원으로 정말 정말 저렴해요~ 묵직하고 고기 결도 좋으며 핏물이 많지 않은 고기로 요리조리 살펴본 후 구매했는데 너무 만족한답니다.

이 목살도 원하는 두께로 잘라서 진공팩으로 포장해 냉동실에 넣어두면 정말 여기저기 어떤 요리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아주 추천드립니다.

 

**소불고기와 돈육 목심 팩은 집에 오면 항상 소분을 해놓는데요, 다음 포스팅에 소분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EPA프리미엄 동원참치

(150g *10개 /17,990원)

 

라이트, 마일드, DHA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코스트코에서는 EPA프리미엄 참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PA란 DHA, DPA와 함께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는 불포화 지방산입니다.

다른 일반 참치보다 조금 더 좋은 영양소를 많이 가지고 있고 참치도 항상 집에 구비를 해놓기에 떨어지면 항상 쟁여놓는 제품입니다. 그냥 먹기도 하고 국에 넣어서 먹기도 하고 또 옥수수와 계란, 참치를 이용해 참치 전도 만들어 먹는데 이게 아주 별미랍니다. 

 

 

 

 

무 농약 팽이버섯

(6~7개 /3,190원)

 

저희집 무조건 필수템 중 하나예요. 버섯을 좋아하는 저희는 매번 구매하고 아주 잘 먹는 식재료죠.

사실 코스트코 이용하면서 새로운 식재료, 외국 식재료도 이용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식재료를 담는 사람들이 많죠, 저도 그렇습니다. 정말 추천할 상품은 이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처음에는 혹시나 양이 많아 언제 다 먹을까, 무르면 어쩌지 온갖 걱정이 들었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답니다.

무농약으로 키운 버섯이라 믿고 먹을 수 있고 일주일이 넘어도 싱싱해서 신선 그 자체랍니다.

 

 

계란

(2,040g 30알(특)/ 6,090원)

 

코스트코 하면 계란이죠. 정말 싱싱한 건 물론이고 가격도 너무나 착해요. 특란, 대란 종류별로 있는데 저는 항상 제일 큰 특란으로 구매를 했답니다.

원래 2판(60알)에 8,000원대 9,000원대였는데 계란 가격이 점점 오르면서 12,190원까지 올랐었답니다. 가격이 오르면서 회원카드당 1개(2판/60알)로 제한 판매를 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2판이 아니고 1판씩만 구매 가능했고 이마저도 회원카드당 1개(1판/30알)로 제한 판매가 되었죠.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주 착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가격만 착한 게 아니에요. 처음 코스트코 이용 때부터 계란은 코스트코에서만 구매했는데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는 정말 싱싱한 계란이랍니다. 

 

 

깐 메추리알

(1kg /6,390원)

 

메추리알 장조림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에요.

처음에는 코스트코 메추리알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일반 마트에서 구매해서 만들어 먹었어요. 어느 날 계란이 있는 신선코너 저 깊숙한 곳에서 이 아이를 발견했답니다. 맨날 계란만 홀짝 들고 와서 못 보고 지나쳤었는데 한번 사서 만들어 먹어본 후로 자주 구매하는 제품이에요.

메추리알도 가격이 조금 올랐더라고요. 그렇다 해도 아주 착한 가격이에요. 메추리알 장조림 한번 만들어 놓으면 며칠은 반찬 걱정 없답니다.

 

 

 

 

개성 감자만두

(2kg /11,490원->9,490원)

 

2,000원 할인행사를 했어요, 행사를 안 해도 자주 구매하는 품목이었는데 행사까지 해서 얼마나 좋던지요.

할인하는 줄 모르고 카트에 담았다가 세일하는 가격표를 문득 확인하면 아주 기부니가 조크 등요~ ㅎㅎㅎ

만두를 좋아하는데 특히 감자만두는 너무 사랑해요. 그 쫀득쫀득한 식감이 너무 좋은데 쫀득쫀득한 만두 속은 아주 정말 아주 꽉~! 차있어요. 다른 온라인 마켓에서 같은 개성 감자만두를 사서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같은 개성만두였는데 뭔가 조금 맛이 다르게 느껴진 적이 있었어요.

그 개성만두도 맛있었지만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개성 청정제주 돼지감자 만두'가 저희 입맛에는 훨~씬 맛있었답니다. 

 

 

국산 검은콩 두유

(190ml *24개 /14,990원)

 

항상 집에 구비해놓는 두유예요.

저희 집은 단백질을 참 중요시 생각하고 신랑이 흰 우유는 소화를 잘 못해서 두유를 즐겨먹는 편인데 맛도 맛이지만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두유 중에 단백질 함량이 제일 높았답니다.

국내산 검은콩이라 더 믿음이 갔고 칼슘과 비타민D가 들어있어 아침대용이나 간식으로 즐겨 먹는 제품이랍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시우라나 1L /9,990원)

 

압착 올리브 유고 가성비가 아주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예요.

저희 집 꾸준 템이죠. 샐러드 먹을 때도 자주 사용하고 파스타나 감바스 만들 때 정말 맛있고 아주 유용하게 사용한답니다.

고기요리나 스테이크를 만들때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풍미를 위해 시즈닝을 하는데 올리브유를 겉에 발라주면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육질을 더욱더 부드럽게 해 준다고 합니다. 

 

 

 

 

커클랜드 호두

(1,360g /13,390원)

 

저희 집은 견과류멸치볶음이 김치만큼 필수 반찬이에요.

너무 잘 먹고 자주 만드는 반찬이라 이제는 눈감고도 만든답니다. 그래서 집에 견과류는 항상 구비를 해놓는데요, 다른 견과류들은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거나 건어물 시장에서 구매를 하는데 호두같은 경우는 꼭 코스트코에서만 매번 구매를 한답니다.

대용량이라 뜯으면 바로바로 냉동보관을 해야하구요. 여기저기 갈아먹을때도 유용하고 조금씩 부숴서 샐러드에 뿌려먹기도 한답니다. 저희집 멸치볶음에 아주 필수템이고요. 호두를 안넣었을 때보다 넣었을때 확실히 맛이 풍부해지고 맛있는 것 같아요.

 

 

마미손 고무장갑

(M 중 *8켤레 /9,990원)

 

생필품은 꼭 필요할 때 떨어져서 발을 동동 구르게 하는 거 같아요.

고무장갑도 생각 못하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구멍이 나면 난감하더라고요. 꼭 오른손만 구멍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이 고무장갑은 한 상자에 8켤레가 들어있어요. M사이즈, L사이즈가 있는데 L사이즈는 6켤레가 들어있답니다. 한 상자 사두면 고무장갑에 대한 생각을 안 해도 좋을 만큼 꽤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가성비가 참 좋더라고요. 

 

 

 

 

당일날 급 데려온 아이들이네요.

ヽ(✿゚▽゚)ノ

 

샘표 연두

(320g *4병 /12,990원->10,990원)

 

연두는 맨날 사볼까,, 사볼까,, 고민만 하다 말았는데 이번에 마침 딱 세일을 하는 거 있죠.

연두는 코스트코가 가장 저렴하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마트 가격에 약 1/2 가격이라고 해서 다른 분들은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 오는 목록 중 하나라고 하시더라고요.

연두 2병, 연두순 2병, 이렇게 320g짜리 연두가 4병 들어있답니다. 아직 사용은 안 해봤는데 순 식물성 콩 발효로 건강한 조미료이고 연두 하나면 어떤 음식이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니, 초보주부는 아주 두근두근합니다.

 

 

크리스탈라이트 핑크 레모네이드

(82g *3팩 +프리 보틀 증정 /10,990원->9,290원)

 

예전에 회사 다닐 때 동료가 한번 마셔보라고 준 적이 있어 마셔봤는데 그때 당시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던 에이드였어요.

이 제품도 세일이라는 강력한 유혹에 넘어가 버렸네요 헷.

인공향료가 들어있지 않아 건강하고 내추럴한 레몬맛인데 한마디로 칼로리가 적으면서 상큼한 레몬 에이드랍니다.

1포에 약 13g 정도의 가루가 들어있는데 1포를 2L 생수에 타서 먹으면 됩니다. 500ml 생수에 1/4 정도씩 나눠 타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500ml 물에 한포 다 넣어서 먹었더니 와우.. 극강의 단맛과 아주 굉장한 상큼한 맛에 깜짝 놀랐는데 제가 잘못 타 먹은 거였더라고요ㅎㅎ

나트륨 0%, 트랜스지방 0%, 콜레스테롤 0% !! 가성비도 좋고 얼음을 넣어서 마시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신라명과 마들렌

(15g *36개 /9,490원)

 

빵순이가 코스트코 베이커리 코너는 정말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곳이죠.

하지만 얼마 전에 코스트코 베이글을 왕창 구매했던 터라 겨우겨우 맘 잡고 지나왔더니 오 이런.. 또 다른 베이커리 코너가 저의 발목을 붙잡았어요 ㅎㅎ

가격은 9,490원, 가성비 대박이죠. 10.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총 36개의 마들렌이 나란히 들어있습니다. 양도 넉넉하고 한 개 크기가 작아서 가방에 넣고 배고플 때마다 하나씩 간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선물용으로도 제격일 거 같은 이쁜 박스 디자인에 손님 대접으로 차랑 같이 놓으셔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유통기한이 짧지만 장기간 보관 시 냉동실에 보관해서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 먹을 수 있다고 직접 명시를 해놨고 개별 포장이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폭신폭신 포식 포식한 질감의 빵으로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 , 정말 가성비 대박이네요! 사진 찍으면서도 한 3개 먹었답니당(●'◡'●)

 

다음번 코스트코 방문때 또 다른 여러가지 추천상품들을 들고 오겠습니다~

ヽ(✿゚▽゚)ノ

 

 

 

 

제 개인적인 소견이 들어간 제품들이니 참고하시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모두들 코스트코에서 성공적인 장 보기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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