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코스트코

코스트코 장보기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할 것 (필수템 추천템)

셜록_o 2021. 5. 7. 00:11

안녕하세요! 오드리 셜록, 

오 셜록입니다.


코스크코 카트에 담은 쇼핑물건
코스트코 카트

 

저희 집 한 달에 한 번 코스트코를 방문하는 날이었어요.

저희 집은 항상 코스트코 일산점으로 장을 보러 다닌답니다.

 


코스트코 일산점 영업시간 & 휴무

 

매일 10:00 - 22:00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휴무


 

코스트코 쇼핑

 

이번에 장을 봐온 아이들이에요. 한 달 전 방문 때 샀던 필수템들도 구매했고 새로운 것들도 있네요. 펼쳐놓고 나니 이번엔.. 고기 파티죠..?ㅋㅋㅋ 사실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가 있어서 고기를 좀 더 많이 구매했습니다.

고기는 사랑이죠🧡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냉장 꽃갈비살, 양념 소불고기, 냉장 토시살

 

냉장 꽃갈비살

(1.1kg /64,900원)

 

미국산이고 중량은 1.1kg입니다. 두근 조금 안되는데 1인분이 200g이라고 하면 꽤 많은 양입니다.

제대로 고기를 먹고 싶을 때나 손님이 오셨을 때 꼭 사 오는 고기인데요, 매번 사 올 때마다 느끼지만 고기 결도 너무 좋고 고기 사이사이 마블링도 좋으며 지금까지 셀 수 없이 여러 번 구매했지만 잡내가 없었답니다!

두툼해서 씹는 맛도 아주 좋아요. 질기지도 않고 담백하며 육즙도 풍부해서 너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꽃갈비살이랍니다.

 

 

양념 소불고기

(2.7kg /33,490원)

 

저희 집 필수템이죠? 한 달 만에 그새 다 먹고 또 사 왔답니다. 야채와 버섯 등등 팍팍 넣고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맛있는 우리 집 단골 메뉴 소불고기! 이번에도 약 200g씩 소분을 해서 냉동실에 잘 보관해 두었는데 냉동실을 열 때마다 아주 굉장히 든든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소불고기로 만들어 먹는 저희 집 메뉴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 소불고기는 정말 여기저기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어떻게 먹어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랍니다.

아주 아주 애정하고 애정 하는 메뉴입니다.

 

 

냉장 토시살

(1.2kg/ 38,990원)

 

처음엔 안창살을 사려고 했는데 전부 품절이 돼버린 탓에 울적해하고 있는데 직원 분이 거대한 트레이를 끌고 오셨어요. 새로 깨끗하게 담아온 토시살들이었는데요. 보자마자 이건 사야겠다 싶더라고요^^

토시살은 갈비 안쪽에 있는 고급 부위인데 소 한 마리당 한 덩어리 정도(약 550g 정도) 소량만 나오는 특수부위라고 해요.

꽃갈비살만큼이나 고기 결도 좋고 마블링도 훌륭했답니다. 그리고 '소고기 is 뭔들' 아니겠어요? :)

특유의 고기 냄새도 없고 질기지도 않으며 쫄깃한 식감에 입안에서는 부들부들 녹았답니다. 다음에도 또 구매하고 싶은 토시살이었습니다. 

 

 

계란, 베이글, 다진마늘

 

계란

(2,040g 30알(특)/ 6,090원)

 

코스트코 하면 계란이죠. 정말 싱싱한 건 물론이고 가격도 착해요. 특란, 대란 종류별로 있는데 저는 이번에도 특란으로 구매를 했답니다. 계란 가격은 언제 내려갈까요.. 너무 아쉽지만 코스트코 계란은 아주 착한 가격입니다. 싱싱한 건 물론이지요. 갈 때마다 구매하는 코스트코 계란! 아주 추천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베이글

(2개/ 6,290원)

 

저번 쇼핑리스트에 아쉽게 데려오지 못했던 베이글입니다. 제가 아주 애정 하는 품목 중 하나이지요.

1 봉지도 아니고 2 봉지 가격이 6,290원 이랍니다. 코스트코 베이글은 은근 클린 한 성분이에요. 오가닉 식재료 전문 브랜드이고 각종 오가닉 식재료로 유명한 KIRKLAND에서 만들었습니다.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이렇게 세 가지이고요, 원하는 맛으로 2묶음 선택이 가능합니다.

빵순이들에게는 무조건 필수템인 코스트코 베이글! 2묶음씩 사게 되니 한번 사면 12개의 베이글을 구매할 수 있어요. 아무리 빵순이라고 해도 하루 이틀 만에 소진할 수 있는 양이 아니니 냉동 보관이 좋습니다.

보관방법은 그냥 그대로 냉동 보관을 해도 되지만 빵칼로 베이글을 가로로 반을 갈라 주어 2등분을 해주신 후 원래의 베이글 봉투에 같은 방향으로 들러붙지 않게 나란히 포개서 다시 넣어줍니다. 이렇게 해두면 꽝꽝 얼어도 들러붙지 않고 해동도 빠르며 여기저기 활용하기가 아주 좋습니다. 토스트기 넣을 때도 아주 좋아요~

저는 보통 에어 프라이기 160도, 10분~12분 정도로 구워 먹는데 구워주면 그냥 손으로 뜯어먹어도 맛있고 크림치즈나 종류별로 맛있는 잼을 발라 먹으면 더더욱 맛있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없는 분들은 오븐이나 와플팬, 기름기 없는 프라이팬에 살짝 굽기만 해도 따끈따끈 아주 고소하고 맛있어요. 간편한 아침식사로도 제격이며 간단한 간식으로도 최고인 코스트코 베이글! 저희 집 냉동실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존재랍니다.

 

 

냉동 다진 마늘

(400g *3팩/ 13,690원)

 

처음 구매한 냉동 다진 마늘입니다. 저희 집은 마늘을 아주 좋아해요.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들에 마늘이 자주 쓰이기 때문에 항상 냉동실에 마늘을 쟁여두는 편인데 이번에 똑떨어졌더라고요. 여태껏 저는 통마늘을 사서 직접 갈아 블록으로 만들어 사용을 했는데 그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사서 써보자 싶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딱 발견을 했답니다. '그린촌 냉동 다진 마늘' 코스트코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냉동 다진 마늘은 창녕에서 난 국내산 마늘을 꽁지까지 깨끗하게 제거 후 첨가물 없이 순수 마늘로만 가공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냉동으로 되어 있지만 그대로도 칼로 쉽게 자를 수 있어 원하는 크기로 재 소분해서 원하는 양만큼 냉동실 혹은 냉장실에 각각 보관을 하면 되니 참 편할 것 같아요.

저렴한 작은 마늘을 꽁지채로 갈아서 만드는 저렴한 제품과 다르게 100% 국산 다진 마늘을 꽁지 모두 제거해서 갈았기 때문에 색깔 자체도 건강하고 아주 신선해 보였습니다. 숭덩숭덩 잘라서 잘라놓은 상태 그대로 용기에 다시 넣어서 밀폐력이 좋은 지퍼백에 넣어주면 보관도 좋고 필요할 때 하나씩 쏙쏙 꺼내서 쓰기 좋을 것 같아요. 양도 많고 HACCP 인증이 된 시설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깨끗하고 신선해서 믿고 먹을 수 있어 아주 든든하답니다.

 

 

썬키스트 오렌지, 씨 없는 적포도, 맛있게 구운 오징어채

 

썬키스트 고당도 오렌지

(3.5kg 이상/ 13,790원)

 

제가 가져온 오렌지는 16개가 들어있었어요. 제가 조금이라도 새콤하거나 신 과일을 못 먹는 편인데 코스트코 오렌지는 아주 달고 맛있었답니다. 시식이 없어서 맛이 어떨까, 너무 시진 않을까, 고민하다가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고 믿고 사온 오렌지인데 아주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모양도 이쁘고 크기도 좋고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오렌지였어요. 아주 달고 맛있어서 다음번 방문 때도 꼭 하나 더 사 오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씨 없는 적포도

(1.8kg/ 11,890원)

 

과일도 코스트코 쇼핑이 진리죠, 청포도와 적포도 둘 중에 고민하다가 이번엔 씨 없는 적포도를 데려왔어요. 베이킹 소다나 식초로 부드럽게 조물조물 씻어준 뒤 물로 두어 번 헹궈내면서 하나씩 쏙쏙 먹어봤는데 엄청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씨가 없어서 먹기도 편했고 홀푸드(Whole Food)로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포도 껍질에는 더 많은 영양소가 있다고 하죠. 달콤하고 아삭해서 샐러드용이나 간식용으로도 다 좋은 것 같아요.

 

 

맛있게 구운 오징어채

(200g/ 19,990->16,990원)

 

동생이 주문한 오징어채랍니다. 3,000원 할인행사를 했어요! 온라인 쇼핑에서 보다 한참 더 저렴하다며 2 봉지를 사 오라며 주문을 하시더군요 ㅎㅎ 봉투가 나름 빵빵하여 양도 괜찮아 보였어요. 덜어먹고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지퍼 포장이 되어 있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저는 턱이 아파 오징어류는 자주 못 먹는데 동생은 오징어를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원산지가 중국산이라 약간 아쉽지만 국내에서 가공된 제품이라 하니 믿음이 갔고 별도 첨가물 없이 건 오징어 100% 로가 손질된 제품이라고 해요. 이미 손질이 다 되어있어서 맥주 안주로도 좋고 오징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호불호 없이 먹을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 맥주, 커클랜드 물, starfrit프라이팬세트

 

클라우드 맥주

(355ml *24캔/ 28,990원)

 

가끔 시원~하게 맥주 한 캔 벌컥벌컥 마시고 싶을 때가 있죠. 요새 편의점에서 세계 맥주를 4캔에 만원으로 각종 맛있는 맥주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하지만 크기가 너무 커서 사놓고 마시려고 잡았다가 멈칫하는 일들이 몇 번 있었어요~ 벌컥벌컥 캬~! 하고 간단하게 한잔 하고 싶은데 편의점에 맥주들은 조금 커서 머뭇거리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해온 클라우드 맥주는 350ml 용량으로 홀짝 마시기 좋아요. 클라우드는 국산 일반 맥주보다 0.5% 높은 5%입니다. 보통 국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맥주는 4.5%랍니다. 클라우드는 Korea의 K와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영어 낱말 Cloud가 결합된 거래요. 그래서 Kloud! 클라우드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만드는데 국내 유일한 비가수(非加水) 공법이라고 해요, 발효한 맥주 원액에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원액 그대로를 담아내는 공법이라고 합니다.

이 공법은 풍성한 거품과 풍부한 맛이 특징이고요, 그래서 맥주 거품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너무너무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일반 맥주보다 진하게 느껴지는 클라우드. 마시면 마실 수록 당기는 맥주가 아닌가 싶어요.

 

 

커클랜드 먹는 샘물

(500ml *40개/ 5,690원)

 

생수도 역시 코스트코겠죠? 예전에는 500ml *30개를 4,700원대에 판매를 했는데 현재는 500ml *40개를 5,69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개당 142원 정도이며 30개씩 팔았을 때보다 조금 더 저렴해졌어요.

코스트코 추천상품 중 하나답게 다른 분들도 엄청나게 많이 구매하는 품목이랍니다. 2L 생수도 6개에 1,890원으로 정말 어마어마하게 저렴하답니다.

30개였을 때도 무거웠는데 40개로 포장이 되어있어 좀 더 무거워졌습니다. 하하🤍

이 무거운 생수를 들고 카트에 실어 주차장 트렁크에 싣고 집으로 들고 올라가야 한다는 굉장한 과정이 조금은 겁이 나지만 무조건 사 오는 품목 중 하나지요, 저희는 많이는 아니고 한팩씩은 꼭 사 오고 있습니다.

커클랜드 물품은 코스트코에서만 살 수 있고 가성비와 물품의 질이 모두 다 좋아서 특별히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커클랜드 물은 코스트코 쇼핑에서 정말 강추하는 코스트코 추천상품 중 하나입니다. 거의 서비스 상품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STARFRIT 프라이팬 세트

(28cm, 24cm 2P/ 46,490원)

 

프라이팬은 엄마의 주문이었어요. 적당한 프라이팬을 사고 싶어 하셨는데 코스트코에서 딱 발견을 했답니다. 오프라인으로 같은 상품이 68,000원대로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제일 사용하기 좋은 28cm와 24cm 사이즈 프라이팬이 2개로 구성된 세트였고 인덕션, 오븐, 식기세척기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있었습니다. 약간 무게가 있는 게 단점이지만 튼튼해 보였고 코팅도 잘 안 벗겨지는 재질로 되어있어서 이 부분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새 프라이팬은 첫 사용 시 어떻게 길들이냐에 따라 수명이 좌우된다고 하는데요, 간단하게 프라이팬 길들이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주방세제로 세척해 주는데요, 부드러운 수세미로 살살 닦아 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식초 한 큰 술을 넣고 팔팔 끓여주는 건데요, 이 과정을 거치면 프라이팬 틈새에 있던 불순물까지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남아있는 물기를 키친타월로 제거해 준 뒤 불의 세기를 약불로 맞추고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꼼꼼히 발라주면 됩니다. 기름칠해주는 과정을 3번 정도 반복하면 프라이팬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라명과 마들렌, PUMA 남성 브리프

 

신라명과 마들렌

(15g *36개/ 9,490원)

 

두 번째 구매죠,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던 신라명과 마들렌, 이번에는 부모님을 위해 구매를 했답니다. 아빠도 엄마도 하나씩 들고 다니시면서 드시기 좋을 듯해서 구매했는데 역시나 정말 맛있고 하나씩 들고 다니면서 드시기 좋다고 하시네요^^ 총 36개의 맛있는 마들렌 가격은 9,490원. 10,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양도 넉넉하고 아주 맛있는 간식이랍니다. 저번에 구매했을 때 남은 마들렌은 냉동실에 보관을 했는데 먹기 10분 정도 전에 꺼내서 자연해동 후에 먹으니 처음 먹은 마들렌처럼 부드럽고 촉촉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폭신폭신 포실포실한 질감의 맛있는 마들렌, 다음번에도 구매 예정입니다.

 

 

PUMA남성 브리프

(5매/ 29,990원)

 

부드럽고 쫀쫀하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한 장에 5,980원, 약 6,000원의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편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른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속옷으로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소재도 흡한속건 폴리 원단으로 가볍고 쾌적하며 부들부들하고 허리 밴드 부분도 쫀쫀한 소프트 밴드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속옷이었습니다.

 

 

 

이렇게 저희 집 5월 코스트코 방문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 들어간 제품들이니 참고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코스트코에서 성공적인 장 보기를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번 코스트코 추천 템들도 기대해주세요💛

 

 

2021.04.02 - [오 셜록_Story] - 코스트코 추천상품 코스트코 일산점 영업시간 내 돈 내산 재구매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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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드리 셜록, 오셜록 입니다. 저희 집은 한 달에 한 번은 코스트코를 방문해요. 요즘 바깥출입이 어렵고 꺼려지는 시기라 거의 집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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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코스트코 방문 때 구매한 여러 가지 추천상품들도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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