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 없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브레이브 걸스 유정 한정판

그렇게 먹어보고 싶었던 꼬북칩 초코츄러스 맛! 이게 뭐라고 그렇게 난리인지.. 해놓고 틈틈이 사고 싶어 여기저기 기회를 노렸던 과자입니다.

꼬북칩 콘스프맛은 제2의 허니버터 칩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상당했고 저도 아주 좋아했는데요~ 처음에 나왔을 때부터 핫했죠, 우리 모두 알고 있잖아요?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다는 거..(●'◡'●)

요즘 초코 츄러스 맛을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많이 드셔 보신 것 같더라고요, 저만 못 먹어 본 것 같아 왠지 아쉬웠는데 이마트 장 보러 갔다가 깜짝 발견했습니다! 거기다가 '브레이브 걸스 유정'의 얼굴이 담긴 한정판 패키지였네요. 오와

오리온은 지난해 9월 출시해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00만 봉을 돌파했다죠.

유정은 브레이브걸스 팬들 사이에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캐릭터 '꼬부기'를 닮았다는 이유로 '꼬북좌'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어요. 브레이브 걸스 팬들이 '유정을 꼬북 칩 모델로 발탁해 달라'라고 오리온 측에 요청을 했고 오리온 측에서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브레이브걸스 응원글을 올렸는데 그 게시물이 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실제 광고모델 계약 체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유정님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된 것 같아요!

꼬북칩 초코츄러스

꼬북칩 초코츄러스

- 160g / 30g 당 156kcal
- 2.380원 (이마트) (80g = 1,180원)

국내 최초 4겹 스낵입니다. 지금까지 과자들을 보면 사진이랑 많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 아이는 진짜 똑같은 것 같아요.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걸 만큼 자신 있다는 오리온의 근거 있는 자부심인 듯싶어요.

후면에 칩 무게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아무래도 초코로 한번 딥핑 되어서 그런지 크기 대비 무게가 조금 느껴지는 편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칩 무게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초코츄러스 꼬북칩은 달달한 초콜릿에 슈가 토핑까지 더해져 이건 무조건 맛있으라고 만들어진 게 확실하네요.

사진에 유통기한이 잘렸는데 유통기한은 딱 5달. 보통 과자나 젤리 등은 거의 1년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과자는 5 달이었어요. 그래서 바삭함이 더 유지가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

봉지를 열면 초코초코 한 달콤한 향이 한가득 났어요. 입에 넣기도 전에 벌써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큼직큼직하고 은근 묵직했어요. 신기한 게 네 겹 구조인데도 부서져 있는 과자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초코츄러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름이 추가되어 있고 설탕이 알알이 맺혀서 붙어있었습니다. 꼬북칩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식감에서 다른 과자들보다 뛰어나다는 점이죠. 일반적인 과자들과는 다르게 겹겹이 쌓여있기 때문에 특유의 바삭함이 있는데 이 부분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솔직히 단순히 달기만 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조금 고급스러운 단맛이라고 할까요? 초콜릿보다는 코코아처럼 좀 잔잔하지만 뒷맛은 깔끔한. 거기에 설탕이 씹히는 식감도 한몫해줘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초콜릿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주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번 맛있게 먹어봤으니 다음번에는 또 안 먹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면 또 사 올 것 같은..? (❁´◡`❁)

제 입맛에는 초코츄러스맛도 맛있었지만 저는 아무래도 오리지널 콘스프맛이 제일 맛있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