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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클 베이 액션 영화 ::6 언더그라운드:: (줄거리+리뷰/스포없음)

셜록_o 2021. 5. 10. 23:07

안녕하세요! 오드리 셜록,

오 셜록입니다.


오늘 추천 드릴 넷플릭스 영화는 [6 언더그라운드]입니다.

 

<6 언더그라운드> 포스터

[6 언더그라운드 :: 6 UNDERGROUND]

감독 : 마이클 베이

각본 : 폴 워닉, 렛 리즈

출연 : 라이언 레이놀, 데이브 프랭코,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조나,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코리 호킨스, 벤 하디

장르 : 액션

개봉일 : 2019년 12월

 

https://youtu.be/w_fd38 XbFaU

6 언더그라운드 공식예고편[HD] Netflix

[6 언더그라운드]는 나쁜 녀석들, 트랜스 포머 시리즈, 더 록, 아마겟돈, 진주만 등으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하고 라이언 레이놀즈, 데이브 프랭코, 멜라니 로랑, 벤 하디 등이 출연하는 액션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에서 8300만 명이나 상회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조회수 순위에 항상 상위에 랭크되는 영화로 사망 처리된 억만장자가 신분을 지운 6명의 고스트 정예요원을 만들어 나쁜 놈들과 싸우는 영화입니다.

아드레날린이 마구 솟구치는 영화랍니다.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전형적인 마이클 베이 류 영화입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액션 영화를 생각해 보면 숨 쉴틈도 주지 않고 몰아치는 화려함으로 보는 관람객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하고 그로 인해 지치는 느낌마저 갖도록 연결되는 폭파와 액션의 향연을 떠올려 볼 수 있겠죠? 전체적인 줄거리, 지극히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쓰겠습니다.

 

영화 '6 언더그라운드' 스틸컷

[줄거리]

-등장인물-

(라이언 레이놀즈) - / 억만장자

(멜라니 로랑)- / 스파이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 쓰리 / 암살자

(벤 하디) - / 스카이 워커

(아드리아 아르호나) - 파이브 / 의사

(데이브 프랭코) - 식스 / 드라이버

(코리 호킨스) - 세븐 / 스나이퍼

 

"만약 내가 사후에 벌어질 일을 안다면? 당신은 유령이 되어 저승에 갇힌다. 속삭임의 세계에서 눈에 띄지 않고 다른 유령에게만 보인다. 혼자가 되어 가족들에게도 돌아갈 수없다. 하지만 고독은 자유를 준다.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하지만 유령의 가장 큰 능력은 산 자를 괴롭히는 것이다. 그들을 괴롭혀 죗값을 치르게 하는 것..."

 

영화는 이렇게 독백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들은 이미 사망처리가 되었기 때문에 '고스트'라고 자기 자신을 호칭하고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그저 원, 투, 쓰리, 포, 파이브, 식스 등의 숫자로 서로를 부르게 됩니다.

 

그들의 목표는 세상이 처벌하기를 포기한 극악한 자들에게 합당한 벌을 내리는 것이지요. 

 

자기장을 이용해서 억만장자가 된 발명가 원(1)을 중심으로 모인 여섯 명의 정예요원들이 펼치는 활약 담입니다.

 

이탈리아 피렌체 도심에서 살벌한 추격신이 시작이 되고 눈에 띄는 형광색 스포츠 카는 도심을 질주하고 사람들을 위협합니다. 

 

투(2)는 전직 CIA 요원 출신이고 파이브(5)는 의사 출신입니다.

 

형광색 스포츠 카는 피렌체를 질주하고 차 안에서는 총에 맞은 투(2)가 출혈이 심한 상태로 총알을 빼려고 마취도 안 하는데요! 쫓기고 있는 6 언더그라운드 팀!

 

쓰리(3)는 킬러로 총을 다루며 포(4)는 파쿠르 전문가로 건물 꼭대기에서 지상까지 맨손으로 내려오는 아찔한 장면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식스(6)는 베스트 드라이버인데요, 피렌체 도심을 빠져나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고 도착지에 도달할 무렵 어이없고 안쓰럽게도 운전대에서 사망합니다..

 

식스(6)가 죽고 나서 영화는 4년 전으로 돌아갑니다. 원(1)은 자원봉사를 하러 간 곳에서 끔찍한 광경과 환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상 못한 폭격에 난민들이 속절없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 후 원(1)은 스스로 유령이 되어 팀을 만들게 됩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오고, 식스(6)가 피렌체에서 죽고 팀원을 추가하기 위해 특전사 출신 블레인을 찾으러 다니죠.

 

그들의 임무는 키르기스스탄의 독재자 무라트를 몰아내고 그의 동생인 민주주의자 로박을 새로운 지도자로 내세우는 것입니다. 즉 쿠데타이죠.

 

하지만 한 국가의 지도자를 몰아내는 임무가 쉬울 리 없죠, 임무 도중 드라이버인 식스(6)가 죽음을 맞이하고 원(1)은 스나이퍼로 명성을 떨친 새로운 요원 특전사 세븐(7)을 영입합니다. 이 유령팀은 모두 사연이 있었고 과거를 지우고 유령의 신분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세븐(7)은 임무를 위해 서로에게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원의 원칙을 무시했고 세븐(7)으로 인하여 여섯 명의 '고스트'는 팀원을 넘어 하나의 가족이 되어갑니다.

 

[6 언더그라운드]의 유령팀은 무사히 작전을 성공했을까요?

민주주의 정부를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시원하게 터뜨리는 폭발, 화려한 시각 효과와 카체이싱, 액션 장면들의 향현으로 이루어진 아주 전형적인 마이클 베이 영화?!


<6 언더그라운드> 포스터

[느낀 점]

솔직히 [6 언더 그라운드]의 내용을 꼼꼼하게 따져본다면 허술한 부분이 하나둘이 아니에요. 쿠데타가 그렇게 간단하게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닐 텐데, 독재자 무라트를 무너뜨린다는 원의 너무 원대한 계획이 무리한 설정으로 이어진 셈이죠.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이 영화의 감독이 '마이클 베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작품들을 생각해보면 스토리의 짜임새가 조금은 헐겁고 대신 액션과 볼거리가 아쉬움을 채워주죠. 애초에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에서는 스토리 생각을 하지 않고 본다면 충~분히 2시간 8분 동안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입니다.^ㅡ^

 

터지고 폭발하고 시원한 액션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한 킬링 타임용 영화라고 생각이 들어요.

 

순도 100%의 마이클 베이 영화,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때리고 부숴요. 특히 이탈리아 피렌체의 카체이싱 장면에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주특기가 여실 없이 드러나죠,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영화답게 수위도 꽤 셉니다. 그러면서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출세작인 <나쁜 녀석들>처럼 코믹함도 잊지 않습니다.

 

너무 화려한 액션 장면 때문에 정신이 없긴 하지만 2시간 8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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