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추천 나의 인생드라마 추천

안녕하세요 오드리 셜록,

오셜록입니다.

---

 

오늘은 주말에 재밌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5편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지극히 제가 재밌게 봤던 작품들 위주로 가져왔구요 ^ㅡ^

더 많은 작품들이 있는데 오늘은 5편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실 넷플릭스에 한국 드라마가 굉장히 많아요 (❁´◡`❁)

제가 본 드라마들 중에서 5편만 먼저 추천해드리는 거니까 나중에 또 2탄, 3탄을 들고 오도록 할게요!

우선 저의 드라마 취향을 말씀드리면 무거운 극도 굉장히 좋아하고요 조금 가벼운 ? 부담을 갖고 보지 않아도 되는

극들도 좋아해요. 판타지물 좀비물도 좋아하고요. 특히 추리극을 좋아해서 그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전부 다 좋아하는 걸까요..?(●'◡'●)

 

 

첫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미스터 선샤인>입니다. 

 

김은숙 극본에 김태리, 이병헌 주연의 미스터 선샤인입니다. 구한 말을 배경으로 했어요.

명문 가문 집안 출신인 고애신(김태리)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랑이야기와 동시에 조선의 주권을 위해 싸우는 의병의 이야기입니다. 김태리가 양반집의 규수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총을 다루며 의병활동을 하는 애국자입니다.

이병헌은 미국 군인의 신분이 되어 자신을 버린 조선으로 돌아와 한성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애신 아기씨를 만나게 되면서 고애신을 사랑하고 위험한 활동을 하는 고애신을 보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사랑과 조선의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인데요. 배우들의 열연과 자본금이 느껴지는 풍부한 영상미, 의병 활동이라는 소재까지 겹쳐 역대급 시청률도 기록했습니다.

이 작품은 주변에서도 많은 추천을 받았는데 왜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왜 이제 봤을까요 !

<미스터션샤인> 에서는 5명의 주 캐릭터가 있어요. 고애신, 유진, 김희선, 쿠도희나, 구동매 이렇게 5명의 캐릭터 모두 서사가 완벽하고 정말 모난 캐릭터가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캐릭터 모두에게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

이 드라마는 얼마전에 다시 정주행에 들어갔는데요, 앞으로가 너무너무 기대되고 설렙니다.

 

두 번째는 <응답하라 1988> 입니다. 

 

신원호 감독님의 응답하라 시리즈는 말모말모💙 참 좋아했던 드라마입니다. 

류준열, 박보검이라는 대형 스타를 발굴한 드라마죠. 전작 응답하라 1994, 1998 보다 훨씬 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스토리는 기존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덕선이(여주인공 혜리) 남편 찾기가 메인 주제이죠. 하지만 사랑이야기 이외에도 가족 이야기에도 힘을 실어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가족애와 평범한 소시민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습니다.

제일 좋은 점은 이 드라마에는 악역이 없어 편안하게 등장인물들에게 공감하며 힐링할 수 있었어요. 그 때문인지 많은 분들에게도 사랑은 받은 드라마입니다. 역대급 OST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죠. 모두 띵곡이라 아직까지도 제 플레이리스트에 자리 잡고 있답니답.

이 작품은 심심하면 계속 돌려보는 작품인 것 같아요. 보고 또 봐도 좋은, 많이 웃고 많이 우는 정말 최고의 작품이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추천드릴 작품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입니다. 

 

이 작품도 역시 신원호 감독님의 작품이구요.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 2번은 본 것 같아요.

메이저리그 대신 감옥으로 향하게 되는 야구계의 슈퍼스타 제혁, 감옥에서의 제혁의 적응기와 다양한 과거와 사연을 가지고 있는 수감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드라마인데요. 일단 이 작품은 버리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어요. 단역분들이라고 해도 그 비중이 매우 커 보일 정도로 장면 하나하나 버릴 게 없을 정도로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이 드라마는 명불허전으로 스토리, 웃음, 감동 이 3박자가 완벽했던 드라마였어요. 특히나 저는 극 중 유 대위 역의 정해인 배우와 극 중 유 대위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특별한 이야기의 드라마라서 더더욱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요.

유 대위를 좋아하지만 해롱이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네 번째 작품은 <괜찮아 사랑이야> 입니다. 

 

인기 추리소설 작가 재열과 대학병원 정신과 의사 해수가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그들이 한집에 살면서 변하기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둘이 사랑에 빠지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내용이에요. 제가 이 드라마를 보고 나서 다시 한번 제가 바라는 사랑에 대한 이상향을 확실하게 확립시켜주고 내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 준 드라마인데요.

뭔가 아메리칸스러운 연대감과 둘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 ? 재열과 해수가 서로 믿음을 바탕으로 한 서로의 배려가 너무 좋더라구요.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고 가치관을 존중해준다는 것이 쉽지만 쉽지 않은 이야기이죠. 이 작품에 나온 대사 중에 좋아하는 대사가 있어요. 

"사랑은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을이 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데 믿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이 을이 되는 것이다"

"사랑은 상대를 위해 무언가를 포기하는게 아니라 뭔가를 해내는거야"

띵언이에요. 너무 추천합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작품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입니다.

 

저는 3번 봤어요. 최애입니다.

일단 제가 타임슬립 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판타지 시대극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된 극입니다. 줄거리를 살짝 알려드릴게요.

'달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21세기 여인 고하진이 시공간을 초월해 고려시대의 여인 해수가 된다. 그리고 만나는 황제와 황자들, 고려시대, 황자들의 황위 싸움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이거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어요! (저요저요!! (ﾉ◕ヮ◕)ﾉ*:･ﾟ✧) 

진짜 계~속 생각이 나는 드라마고 드라마 OST도 정말 좋아요. 황자들의 캐릭터들이 너무나 다 다르고 다 매력이 있는 캐릭터여서 너무나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구요, 스토리가 사랑스럽기도 하면서 너무 애절하기도 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재밌어요. '보보경심'이란 단어는 황궁 생활에서 살 얼음 위를 걷듯 한걸음 한걸음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해요.

특유의 탄탄한 연출 명량 만화처럼 시작하여, 처절하게 전개되고 먹먹하게 마무리되는 이야기, 정주행 한다면 인생 드라마가 될 수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한국 드라마들을 추천을 해드렸는데요

정말 재밌게 봤고 감명 깊게 본 작품들이 아직도 많으니까 한국 드라마 2탄 기대 부탁드립니다!

 

2021.04.28 - [오셜록_Story] - [넷플릭스]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추천 2탄 인생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추천 2탄 인생드라마 추천

 

저의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한번 눌러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