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주부

야채계란말이 계란말이 만드는법 간단한 계란요리

셜록_o 2021. 3. 26. 17:43

안녕하세요! 오드리 셜록,

오셜록 입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계란말이를 해보려고 합니다.

 

단백질의 중요함을 항상 강조하는

 

신랑 덕에 매끼 단백질이

 

들어있는 식단으로

 

짜 보려 항상 노력하지요 :)

 

 

 

 

하지만 매번 고기반찬만 먹을 수는 없기에..

ㅎㅎㅎ

 

맛도 있고 질리지 않으면서

 

단백질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

 

계란말이를 저는 자주 한답니다 :-)

 

단골 도시락 반찬 메뉴죠.

 

김을 넣거나 햄이나 채소를

 

듬뿍 넣어서 만드는 계란말이,

 

계란말이야 말로

 

안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신이 가능한

 

반찬 중에 하나예요

 

그리고 네모 팬만 있으면

 

정말 쉬워요! (●'◡'●) 

 

 

 

 

요알못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잘 따라오세요  :-D

 

집에 있는 각종 채소들도

 

듬뿍 넣어서 '영양 가득 계란말이'

 

만들어볼게요.

 

야채 계란말이


  [재료 준비]  

 

프라이팬

계란 4~5개

(저는 많이 두툼하게 하는 걸 좋아해요)

집에 있는 야채들 몽땅

(양파, 당근, 부추 등등등)

소금

후추

식용유


 

어떤 재료든 계란과 어울리지 않는

재료는 없답니다! ❤

 

 

 

 

저는 얼려놓은 부추가

 

있어서 넣어줬어요~

 

이런 식재료가 들어가면

 

풍미도 좋아지고

 

다른 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으니까

 

더 좋아요.

 

스팸을 넣어주시거나

 

맛살을 넣어주셔도 좋지요.

 

재료가 참으로 간단해서

 

알려드리기 부끄럽지만

 

이름하여 냉장고 파먹기,

 

냉파 요리라고 부르고 싶어요  헷😉

 

 

원하는 만큼의 계란을

 

개운하게 풀어줍니다.

(여기에 후추나 설탕을 조금만 넣어주면 계란의 비린맛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야채들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뒤

 

잘게 다져서 준비해 준 뒤

 

풀어놓은 계란물에

 

퐁당 넣어줄게요

 

 

프라이팬을 먼저

 

달궈줄 거예요

 

키친타월에 기름을 묻혀

 

프라이팬 골고루 기름을 발라주세요

 

 

최대한 얇게 펴주면 좋지만

 

저는 야채가 듬뿍 들어간 상태로

 

최대한 얇게 올렸어요

 

 

★여기서 중요!★

계란물의 바닥면만 가볍게 익었을 때

돌돌 말아 모양을 잡아주세요.

윗부분까지 단단해진 상태가 되면

돌돌 말 때 잘 터지고

단단하게 말아지질 않아요.

 

저도 이 부분이 좀 아쉽네요..¬_¬

 

 

 

 

그래도 최대한 부드럽게

 

돌돌 말아주신 뒤에

 

한쪽으로 밀고 이어지는 부분에

 

달걀물을 계속해서 덧붙여주세요.

 

특히 이음새는 꼼꼼하게

 

채워주시면서 계속해서 밀고

 

덧붙이고 말아 주시면 되는고에요

 

 

이음새 부분에 덧붙이는 느낌으로

 

포개어 달걀물을 부어준 뒤

 

바닥면만 고정됨을 느끼면

 

계속하여 도르르 말아주기입니다.

 

옆면도 한 번씩 눌러주면서

 

모양도 살짝쿵 살짝쿵

 

잡아줄 거예요~

 

저희 집은 야채가 콕콕

 

씹히는 느낌을 좋아해서

 

야채들을  조금 크게 썰었더니

 

옆구리가 자꾸 터지네요 

 

하지만 계속 이어주고

 

메워주고 이어주고 하다 보면 

 

 

짜잔💛

 

언제 어디가 터졌는지 안보이죠 ?

 

양쪽 면도 프라이팬에 남은 열로

 

지그시 눌러주면서 모양을 잡아줄게요

 

어렵지 않죠 ~? (❁´◡`❁)

 

이런 식으로 한 두 번 해보면

 

계란말이는 아주 뚝딱이죠

 

 

완성했습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식은 후에

 

썰어야 매끈하게 잘 썰어져요.

 

그리고 칼에 참기름을

 

가볍게 바른 후 썰면

 

칼질이 더 잘된다 하는데

 

사실 차이는 잘 모르겠으나..

 

그래도 하는 게 마음이 놓이니

 

그냥 하고 있어요 큭

(~ ̄▽ ̄)~

 

 

저희는 도시락을 싸서 다니다 보니

 

이번에도 역시 작은 반찬통에

 

이쁘게 담아봤습니다.

 

두툼하게 잘 말아졌어요

 

 

마침 신랑이 퇴근을 하고 들어와서

 

맥걸리 한 잔 하고 싶다길래

 

닭꼬치 3개 구워서 방금 만

 

계란말이 2개까지

 

탁 내어주었더니

 

아주 맛있게 먹어주네요

 

2개 중 한 개는 제가 먹어버린 건

 

안 비밀이네요.. 푸하하

 

속이 꽉 차고 야채가 콕콕 박혀있어

 

씹는 맛도 영양가도 좋은

 

야채 계란말이!

 

다음엔 꼭 계란 한 판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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