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주부

소고기 애호박 덮밥 & 연근조림 레시피 최고의 요리비결 신효섭 셰프

셜록_o 2021. 9. 27. 12:40

든든한 한 끼 레시피입니다.

따뜻한 밥 위에 애호박 소스를 듬뿍 뿌리고 소고기의 감칠맛까지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소고기 애호박 덮밥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영양 만점 반찬요리. 아삭하고 쫀득한 식감에 자꾸만 손이 가는 연근 조림 레시피입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효섭 셰프의 집밥 레시피입니다.

 

신효섭 셰프

-요리 경력 16년 이상

-쿠킹 스튜디오 대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식 레시피를 알려주는 만능 셰프

 

소고기 애호박 덮밥 & 연근조림

2021년 9월 27일 (월) EBS 최고의 요리비결 <신효섭의 소고기 애호박 덮밥 & 연근조림>

 

 

[소고기 애호박 덮밥 레시피]

  • 주재료

애호박(150g), 대파(20g), 밥(260g), 양파(120g), 다진 소고기(100g), 물(⅓컵/75ml)

  • 양념 재료

맛술(1T), 참기름(1T), 진간장(½T), 후춧가루(약간), 굴소스(1T), 통깨(½T), 고춧가루(1T)


1. 대파(20g), 양파(120g)를 다져주세요.

*대파는 파 기름을 낼 용도입니다.

*볶음용 대파는 흰 부분을 사용해야 향이 좋고 아삭한 식감도 좋습니다.

*양파는 볶음요리에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2. 애호박(150g)을 도톰하게 반달 썰기 해주세요.

 

3. 달군 웍에 기름을 두른 뒤 다진 대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예열이 된 상태에서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과 웍을 같이 달구면 파가 탈 수가 있습니다.(대파가 타면 씁쓸한 맛이 날 수도 있습니다.)

*기름을 한쪽으로 모은 뒤 대파를 볶아주면 대파가 쉽게 타지 않습니다.

 

4. 다진 소고기(100g)를 넣어 볶다가 맛술(1T), 후춧가루(약간) 넣어줍니다.

*볶은 소고기에 맛술을 넣어주면 남아 있는 누린내가 사라집니다.

*다진 소고기 대신 덩어리 고기를 직접 썰어서 만들 땐 식감이 질긴 근막은 제거해주세요.

 

5. 약불로 줄인 뒤 다진 양파를 넣어주세요.

 

6. 진간장(½T), 굴소스(1T), 고춧가루(1T) 넣고 볶아주세요.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생략하고 담백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7. 물(⅓컵/75ml), 애호박 넣고 약불로 줄인 뒤 뚜껑을 덮고 2~3분 정도 익혀주세요.

*애호박은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므로 마지막에 넣어 살짝만 익혀주세요.

*애호박은 센 불로 익히면 짜지기 때문에 약불에 은근히 익혀줘야 고유의 단맛과 식감이 좋습니다.

 

8. 참기름(1T)을 둘러줍니다.

 

9. 밥(260g) 위에 덮밥 소스를 올린 뒤 통깨(약간) 뿌려주면 소고기 애호박 덮밥 완성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가 덮밥 요리죠.❤

재료도 간단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소고기 애호박 덮밥 레시피입니다. 오늘의 요리에는 조리법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애호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팁이 담겨있습니다. 소고기와 함께 덮밥의 주인공인 애호박은 고유의 단맛이 충분한데요, 애호박을 약불에 은근히 익혀줬기 때문에 애호박의 식감과 단맛을 확 살릴 수 있었습니다. 배도 채우고 꿀팁이 가득한 오늘의 요리 소고기 애호박 덮밥입니다.(●'◡'●)

 

 

 

[연근조림 레시피]

  • 주재료

연근(500g), 물(4컵/800ml), 식초(2T), 흑설탕(3T), 식용유(3T), 볶은 잣(50g), 국간장(1T), 다진 마늘(1T), 다진 청양고추(½T)

  • 양념 재료

진간장(3T), 다시마 물(½컵/100ml), 매실청(3T), 물엿(2T), 통깨(1T)


1. 연근(500g)을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껍질을 벗긴 손질된 연근을 준비해주세요.

*연근은 추운 겨울이 제철입니다.

 

2. 물(4컵/800ml)에 식초(2T) 푼 뒤 연근을 넣어 헹궈줍니다.

*식초 물에 연근을 씻어주면 전분기와 아린 맛이 제거됩니다.

*연근의 전분기가 빠지면서 텁텁한 맛도 제거가 됩니다.

*식초물에 너무 오래 담가 두면 연근에 신맛이 배기 때문에 씻는 시간은 10분 이내로 해주세요.

 

3. 깨끗한 물에 연근을 헹궈주세요.

 

4. 연근에 흑설탕(3T), 국간장(1T), 다진 마늘(1T)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연근을 볶기 전에 밑간을 해주면 조리시간이 줄고 색깔이 진해집니다.

*연근은 신문지로 감싸 냉장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5. 달군 웍에 식용유(3T) 두른 뒤 양념한 연근을 넣어 볶아주세요.

*식용유에 볶아주면 광택이 납니다.

*기름에 볶아주면 고소한 맛이 올라갑니다.

 

6. 다시마 물(½컵/100ml), 진간장(3T), 매실청(3T), 다진 청양고추(½T) 넣고 중불로 10분 정도 조려줍니다.

*단맛이 강해 먹다 보면 물리는 연근조림에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주면 톡 쏘는 맛을 더해 입맛을 자극해줍니다.

 

7. 물엿(2T) 넣고 센 불에 2분 동안 볶아주세요.

*물엿은 쫀득함과 윤기를 더해줍니다.

 

8. 불 끄고 볶은 잣(50g), 통깨(1T) 넣고 볶아줍니다.

*잣 외에도 견과류를 넣어주셔도 좋고 없다면 깨만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양념을 살짝 남겨줘야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습니다.

 

9. 그릇에 연근조림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아삭하고 쫀득한 식감에 손이 계속 가는 반찬 레시피입니다.❤

연근조림은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고 몸에 열을 낮춰주는데도 아주 좋습니다. 연근은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해 신문지에 감싸 보관을 해놓으면 그때그때 맛있는 반찬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연근조림은 진한 갈색빛이 더욱더 먹음직스럽죠. 오늘의 연근조림 레시피는 맛있는 색까지 낼 수 있는 꿀팁도 함께 알려주어 오늘의 최고의 레시피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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