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예로부터 서민들의 의사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먹는 채소입니다.
양배추에 풍부한 글루 코시 놀 레이트와 성포라판등의 성분들은 항암효과와 위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하지만 이런 양배추도 건강상 이점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언제, 어떻게 먹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양배추를 언제, 어떻게 먹는지와 건강한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배추 제대로 먹기
1. 양배추 먹는 시간
양배추는 데쳐서 쌈으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나 즙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도 잘되고 위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식사와 함께 또는 식후에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양배추는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양배추에는 위벽을 보호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쓰린 속을 달래주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 U와 인돌 3 카비놀 성분은 위점막을 강화하고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작용들은 꾸준히 섭취할 경우 위궤양,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 위 질환 완화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식전에 양배추 주스나 즙을 마신다면 음식이 들어가기 전 위를 보호하고 음식물 소화를 잘 되게 도와주니 식전에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양배추를 식전에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불편하다면 식사 중이나 또는 식사 직후에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2. 양배추 먹는 방법
양배추를 세척하거나 식감을 살리기 위에 물에 담가놓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양배추를 오랫동안 물에 담그는 것은 잘못된 방법인데요, 양배추의 풍부한 글루 코시 놀 레이트 성분은 항암효과가 뛰어나지만 수용성 성분입니다. 때문에 양배추를 물에 담가 놓는다면 유효성분들이 물에 녹아 나와 건강상 이점을 충분히 살릴 수 없습니다. 양배추를 데치는 것 또한 같은 원리로 추천드리지 않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양배추를 가장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씻은 양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찜기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고 약 5분 정도 쪄주면 됩니다. 이렇게 찐 양배추는 영양손실도 적고 식감도 부드러워 맛과 영양 모두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3. 양배추 보관 방법
먹고 남은 양배추를 냉장고에 그냥 보관하면 금세 물러지고 썩게 됩니다. 양배추는 가운데 부분부터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기 때문인데요, 수분이 빠져나간 양배추는 전체적으로 금방 시들해지고 곰팡이가 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신선하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양배추를 4등분 한 뒤 심지 부분을 칼로 도려냅니다. 그리고 비어있는 심지 부분에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덮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심지 부분에 수분 보충되면서 양배추 전체적으로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랩을 감아 공기 접촉을 차단하여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양배추를 보관하면 금세 시들던 양배추를 3~4주까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양배추 먹는 시간과 방법 그리고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맛있고 몸에 좋은 양배추, 건강하게 보관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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