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주부

어묵볶음 & 감자 꽈리고추볶음 레시피 최고의 요리비결 박보경 요리연구가

셜록_o 2021. 8. 11. 14:18

메인 메뉴 없이도 한 끼 뚝딱할 수 있는 만능 반찬 레시피입니다.

고소한 어묵을 간장과 조청으로 볶은 단짠단짠 양념은 물론 아이들 취향저격! 카레로 색다른 맛을 낸 어묵볶음부터 파슬파슬한 감자와 매콤한 꽈리고추의 찰떡궁합, 짭조름한 양념이 쏙 벤 윤기 좔좔 감자 꽈리고추볶음 레시피입니다.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박보경 요리연구가의 여름 나기 레시피입니다.

 

박보경 요리연구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겸임 교수

-건강한 먹거리 개발 및 미각 교육에 집중

-신선한 여름 요리로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웰빙 요리연구가

 

어묵볶음 & 감자 꽈리고추볶음

2021년 8월 11일 (수) EBS 최고의 요리비결 <박보경의 어묵볶음 & 감자 꽈리고추볶음>

 

 

[어묵볶음 레시피]

  • 주재료

어묵(4장), 당근(20g), 양파(45g), 대파(20g), 풋고추(1개)

  • 간장 양념 재료

다진 마늘(1T), 식용유(1T), 쌀조청(1T), 통깨(1T), 참기름(1T), 양조간장(2T)

  • 주재료

채 썬 어묵(4장), 채 썬 당근(30g), 채 썬 풋고추(1개), 다진 마늘(1T), 채 썬 양파(50g), 송송 썬 대파(20g), 식용유(1T)

  • 카레 양념 재료

카레 가루(1T), 물(1T), 간장(1t), 통깨(1t), 참기름(1t)


1. 어묵(4장)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2. 어묵을 체에 밭쳐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얼음물에 담가줍니다.

*어묵을 끓는 물에 데쳐주면 기름과 첨가물이 제거됩니다.

*데친 어묵은 얼음물에 담가줘야 붇지 않고 식감이 쫄깃쫄깃해요.

 

3. 양파(20g) 채 썰고 대파(20g) 송송 썰어주세요.

*대파의 초록 부분은 국물을 낼 때 좋고 흰 부분은 볶음 요리를 할 때 좋습니다.

 

4. 당근(20g) 골패형으로 썰어줍니다.

 

5. 달궈진 팬에 식용유(1T) 두르고 대파를 볶다가(파 기름) 양파, 당근 넣고 볶아주세요.

*어묵볶음에 다시마 물을 넣고 끓여 덮밥으로 만들어서 밥 위에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6. [간장 양념] 물기 제거한 어묵 넣고 볶다가 다진 마늘(1T), 양조간장(2T), 쌀조청(1T), 풋고추, 통깨(1T), 참기름(1T) 넣고 볶아줍니다.

 

7. 카레 가루(1T), 물(1T) 섞어 풀어주세요.

*미지근한 물에 카레가루를 먼저 풀어주어야 요리할 때 뭉치지 않습니다.

 

8. 팬에 식용유(1T) 두르고 송송 썬 대파(20g) 볶다가 채 썬 양파(50g), 채 썬 당근(30g), 다진 마늘(1T) 넣고 볶아주세요.

 

9. [카레 양념]채 썬 어묵(4장)에 풀어 둔 카레 가루, 간장(1t), 채 썬 풋고추(1개) 넣고 볶아주세요.

(부족한 간은 간장으로 해주세요.)

*카레가루는 기호에 따라 원하는 제품으로 준비해주세요.

 

10. 통깨(1t), 참기름(1t) 섞어주세요.

 

11. 그릇에 간장 어묵볶음, 카레 어묵볶음 각각 담고 통깨(약간)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밑반찬 하면 익숙한 요리가 맛있게 느껴지는데 은근히 맛있게 만들기 어려운 게 밑반찬이 아닐까 생각해요. 

오늘의 레시피는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아주 간편한 반찬 레시피입니다. 어묵 반찬 하나만으로 밥상이 푸짐해지는 느낌인데요, 면역력 향상과 알츠하이머 예방에 좋은 강황가루로 만든 카레 양념 어묵볶음도 아주 별미일 것 같습니다. 같은 재료지만 다른 맛 다른 모양으로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오늘의 최고의 반찬.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감자 꽈리고추볶음]

  • 주재료

감자(240g), 꽈리고추(6개), 양파(30g), 다진 마늘(1T), 식용유(1T), 검은깨(약간), 참기름(2t)

  • 양념 재료

물(4T), 맛술(2T), 쌀조청(1T), 양조간장(2T)


1. 찬물에 담근 깍둑 썬 감자(240g)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감자는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줘야 갈변하지 않고 볶을 때 부서지지 않습니다.

*전분기를 빼주면 씹는 식감도 높아집니다.

 

2. 양파(30g) 깍둑 썰고 꽈리고추(6개) 꼭지 제거한 뒤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꽈리고추 대신 풋고추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3. 양조간장(2T), 쌀조청(1T), 맛술(2T), 물(4T) 섞어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조청 대신 물엿도 좋지만 정제되지 않은 조청이 조금 더 좋을 것 같아요.

*물 대신 다시마 물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훨씬 더 좋아집니다.

 

4. 달궈진 웍에 식용유(1T) 두르고 양파 볶다가 감자, 다진 마늘(1T) 넣고 볶아주세요.

*중불에 양파의 달달한 풍미가 나올 만큼만 살짝 볶아주세요.

*양념을 넣기 전에 감자를 볶아주면 아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좋아져요.

*양념에 조릴 거기 때문에 60% 정도만 익혀주시면 됩니다.

*감자의 비타민 C는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5. 만들어 둔 양념 넣고 센 불에 조리듯 볶아주세요.

*꽈리고추를 푹 익히고 싶다면 양념과 함께 넣어주세요.

 

6. 꽈리고추 넣고 볶다가 참기름(2t) 둘러주세요.

*꽈리고추를 마지막에 넣어주면 푸릇한 색과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7. 그릇에 감자 꽈리고추볶음 담은 뒤 검은깨(약간)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반찬 고민 싹 날려주는 오늘의 레시피는 꽈리고추의 향긋함이 더해진 감자 꽈리고추볶음입니다.

밥이랑 잘 어우러지는 맛있는 밑반찬인데요. 편 썬 마늘을 함께 넣어줘도 아주 맛있을 것 같습니다.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고 반찬 고민 싹 날려주는 오늘의 레시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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