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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추천 필수템 재구매율200% 코스트코 가면 꼭 사야 할 것들 [식품 편]

셜록_o 2022. 12. 2. 21:33

5년 넘게 코스트코를 이용해 오면서 떨어지기 전에 꼭 미리미리 사 오는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저희 집은 한 달에 한 번은 꼭 코스트코를 방문해 장을 봐오는데요, 이번엔 저희 집에서 한 달 동안 또는 몇 달 동안 꾸준히 두고두고 사용하고 먹고 쓰는 재구매율 200% 상품들을 낱낱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수 있는 꿀템+ 필수템입니다! 5년 이상 꾸준히 사용해 온 제품들이라 진심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오랜 기간 꾸준히 구매했고 꾸준하게 이용하고 있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추천 상품들이 많다 보니 [식품]과 [공산품] 편으로 나눠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코스트코 추천 "식품" 편

코스트코 추천 상품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 할 것 TOP 16

1. 양념 소불고기 2.7kg
= 37,690원
코스트코 소불고기는 5년째 저희 집 냉장고에서 떨어진 적이 없는 아주 애정하고 애정 하는 고기입니다. 무조건이죠. 저는 200g씩 소분을 해두고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두는데요, 야채와 버섯 팍팍 넣고 볶아도 먹고 다시마물로 간단하게 육수를 만들어 전골도 만들어 먹지요. 여기저기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답니다. 저희 집 애정템, 꾸준템, 필수템입니다. 무조건 사 오세요^^

2. 미국 냉장 삼겹살 도매용 & 국산 1등급 삼겹 도매
= KG당 단가 13,990원 / 19,490원
한판에 약 5kg~6kg 정도로 나뉘어 있으며 kg단위로 가격이 정해집니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에요.
처음 봤을 때는 '우와 이렇게 큰 고기는 식당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구매 가능하겠다~' 했는데 어느 날 고기가 너무 좋아 보였고 한참 수육에 빠져있던 시기라 혹 해서 한 덩이를 구매한 뒤로는 소분해서 냉동실에 차곡차곡두고 떨어지면 꼭 다시 쟁여두는 필수템이 되었답니다.
갈비 부분과 미추리 부분이 나뉘어 있는데 보통 갈비 3~4번대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갈비 부분이 많이 들어있으면 맛있다고 해요. 이 부분만 기억하셔도 맛있는 부분을 잘 고르실 수 있습니다.
사실 구매 후 소분하는데 조금은 번거롭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그 부분만 빼고는 너무너무 완벽합니다!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 정도 고기 퀄리티면 소분하는 일은 까무륵 잊게 해 주네요. 저희는 한 덩어리 당 500g~600,700g 정도씩 적당한 두께감으로 썰어주고 미추리부분은 김치찌개용으로 썰어둔답니다. 그리고 진공팩이나 랩으로 감아서 냉동실에 착착 보관해놓는데요, 삼겹살로 만들어 먹는 수육은 정말 촉촉하고 야들야들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찌개용으로 썰어서 소분해둔 고기도 정말 요긴하게 잘 쓰인답니다. 요즘 같은 김장철에 맛있는 삼겹살 수육 만들어 가족과 함께 즐겨보세요!

3. 부채살 스테이크(프라임 등급)
= KG단가 31,990원
프라임 등급이 아니면 100g당 약 2,400원 정도입니다.
제가 구매한 부채살 스테이크는 손질이 된 부채살입니다. 한 덩어리에 약 200g 이상씩, 약 9~10덩어리가 들어있습니다. 부채살도 도매용, 큰 덩어리로 되어있는 게 있어요. 물론 가격은 좀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근막 제거와 큰 힘줄들을 제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소분하는 부분에서 조금 더 번거롭겠죠? 하지만 가격 면으로나 용량면으로나 또 내가 원하는 크기로 썰어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저희 집은 조만간 덩어리 부채살로 옮길지도 모르겠네요^^ 신랑의 덩어리 삼겹살 소분 실력이 늘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긴 달까요?^^
손질 부채살을 고를 때에는 힘줄이 얇고 핏물이 많지 않은걸 골라주면 되고 덩어리 부채살은 핏물이 많지 않고 단단한 걸로 골라주면 좀 더 신선한 육질로 고를 수 있습니다.
손질은 어느 정도 되어있지만 고기 덩어리의 옆부분을 보면 하얗게 붙어있는 근막이 있습니다. 근막은 조금 질길 수 있으니 제거해주시면 더 부드럽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큼직하고 깨끗한 덩어리는 스테이크용으로 먹고 또 몇 개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큐브 스테이크처럼 즐겨먹는데 이렇게 먹으면 우리 집이 미슐랭 레스토랑입니다.

4. 미국산 냉동 찜 본갈비 2.5kg
= 67,900원
정말 맛있는 갈비찜을 먹고 싶던 와중에 발견했던 본갈비입니다. 냉동으로 되어있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져 있어 첫 구매 시 기대, 욕심 없이 편하게 구매를 해서 먹어본 뒤 냉동실에 여유가 있으면 꼭 한 팩씩 쟁여놓게 된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 할 고기 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마블링이 잘 분포되어있는 부드러운 육질에 초이스 등급의 갈비로 뼈 하나에 두툼한 고기가 붙어있는 모양입니다.
양념장 넣고 좋아하는 채소들 넣고 푹 고아주면 아주아주 보들보들 한 갈비찜이 완성된답니다! 갈비탕에도 아주 좋아요
한 번씩 행사를 해서 5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날이 있는데 그땐 냉동실 테트리스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두 팩 사서 넣어둔답니다.

5. 신선식품 (버섯류, 계란, 친환경 모둠쌈)
= 팽이버섯 2,790원 / 새송이버섯 3,290원 / 계란 60개 15,890원 / 메추리알 6,690원 / 모둠쌈 3,990원
저희 집 필수템 중 꼭 빠지지 않는 신석식품이죠. 저희 집은 항상 믿고 구매해서 먹는 식재료입니다. *팽이버섯은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이라 항상 만족하고 꾸준히 구매를 하고 있어요. 포장도 하나하나 꼼꼼히 잘 되어있고 7개가 들어있어 오랫동안 신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랍니다.
*새송이 버섯도 무농약이며 약 8개~9개 정도 적당한 크기의 버섯이 가지런히 담겨있는데 고기를 잘 챙겨 먹는 저희 집은 고기 못지않게 사이드로 잘 구워 먹는데 어떨 땐 고기보다 새송이 버섯이 더더 맛있게 느껴질 때도 있답니다. 무농약에 밑동 손질이 다 되어있고 무엇보다 쫄깃하고 신선해서 꼭 챙기는 식품입니다.
*계란은 현재 동물복지 인증 계란을 판매하고 있어요. 1~2년 전보다는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대신 동물복지 인증 계란으로 중량도 크고 정말 좋은 품질만 골라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계란은 믿고 사는 제품 중 하나죠 ?
*메추리알은 간단하게 반찬으로 만들기도 좋고 다양하게 먹기 좋아 손이 자주 가는 식재료인데요, 세척이 돼서 나와 더 편리해요. 용량은 1kg이며 가격도 아주 좋아 추천 식품입니다.
*친환경 모둠쌈 가격대와 양 모두를 잡은 식품이죠. 저는 고기에 쌈이 없는 건 상상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1인인데요, 항상 구매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양이 정말 많아 남은 건 샐러드로도 활용 가능하답니다. 적상추, 청상추, 치커리, 케일, 로메인 등 다양하게 들어있고 지퍼팩으로 포장되어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6. 주류 (화요 25도, 연태 구냥)
= 화요(500ml) 12,490원 / 연태고량주(250ml*2) 14,590원
애주가가 두 명이나 있는 저희 집은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꼭 필수로 무조건 구매해 오는 술이 있습니다. 바로 화요 25와 연태 구냥입니다.
*화요는 희석해서 만든 소주가 아니라 누룩으로 발효한 술을 증류시켜 제조하는 증류식 소주인데요, 정말 깔끔해요. 언젠가 키토 식단 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술로 손꼽힌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불로써 다스려진 존귀한 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화요는 샷잔에 담아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지만 물이나 토닉, 캐나다 드라이 등 취향에 맞게 희석시켜 먹어도 정말 좋습니다! 아이스로도 굿!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굿!입니다!
화요는 증류 원액(쌀 국내산 100%) + 정제수만 들어있어 성분이 정말 깔끔해요. 증류식 소주라 달달한 맛은 없지만 뒷맛이 아주 깔끔해서 어떤 음식에든 잘 어울린답니다. 가격도 어느 다른 매장들과는 용량면과 가격 면에 확실한 차이가 있어 저는 화요, 꼭 코스트코에서 미리 몇 병 사둔답니다.
*연태 구냥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종종 즐겨마시고 있습니다. 중식 레스토랑에 가면 쉽게 접할 수 있는 고량주인데요, 코스트코에서 구매를 하면 아주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은근히 이 연태고량주는 안주를 크게 가리지도 않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향긋하니 마음에 들더라고요. 요즘 연태 구냥+맥주 이렇게 연맥이 유행을 하던데 이렇게도 마셔보니 이것 또한 참 매력적이고 맛있는 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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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국산 검은콩 두유 190ml * 24
= 12,790원(할인행사 -3,200원)
아침에는 항상 간단하게 단백질 쉐이크로 하루를 시작하는 편입니다.
바나나와 블루베리, 아몬드 등을 함께 갈아먹는데 그냥 우유나 물보다는 두유를 넣어 함께 갈아 마셔요.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이 검은콩 두유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아주 든든한 아침대용으로 최고인데요, 저는 GMO(유전자 변형식품) 때문에 콩으로 만든 음식은 웬만하면 국산콩으로 만든 걸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제 입맛에는 다른 두유보다 이 제품이 좀 더 진하고 고소하다고 느꼈어요. 항상 집에 쟁여놓고 먹는 필수템입니다. 유통기한은 6개월 정도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8. 곡류 (국내산 찹쌀 5kg, 국내산 찰현미 5kg)
= 찹쌀 10,690원 / 찰현미 11,490원
저희 집은 항상 잡곡밥으로 밥을 짓는데요. 그냥 흰쌀밥을 먹고 싶을 때도 분명 있지만 평소에는 잡곡밥을 더 즐겨합니다. 뭔가 더 밥맛이 고소하고 맛있게 느껴진달까요, 건강도 챙길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잡곡을 넣어 먹는 재미와 맛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코스트코 찹쌀과 찰현미를 구매해온 건 정말 오래전부터 인 것 같아요. 여러 곳과 비교를 해봐도 가격면으로나 품질면에서 너무 만족해서 항상 구매를 합니다. 찹쌀과 찰현미 둘 다 국산이고 안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 포장 부분이 있어서 안에를 확인하고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일반 현미가 아니고 찰현미라 밥을 지으면 아주 고슬고슬하고 찰진 맛있는 밥이 된답니다. 찹쌀도 같이 넣어서 밥을 하면 정말 한 공기 뚝딱 하는 맛있는 밥이 만들어진답니다.

9. 건나물 (국산 무말랭이, 국산 곤드레나물)
= 무말랭이 10,990원 / 곤드레 14,290원
나물 반찬을 참 좋아해서 한 번씩 시장에서 사 먹거나 이것저것 조금씩 만들어 먹어도 보는데 코스트코 건나물과 건무 말랭이는 비슷한 가격에 양이 어마어마하고 품질이 좋아서 추천하는 식품입니다. 저희 엄마도 아주 만족하셔서 제가 장볼때 한 번씩 저에게 부탁을 하시는 식품 중 하나예요. 가격도 좋고 상태도 아주 좋아 자주 구매하는 식품입니다.
*건 곤드레 은은한 향을 내며 담백하고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으며 물에 폭폭 불러 나물로도 만들어 먹고 밥이랑도 같이 지어서 곤드레 밥으로 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30~40분 이상 삶은 후 불을 끈 상태로 20~30분 식혀 나물이 부드럽게 풀어지도록 합니다. 사금이 있을 수 있으니 삶은 후 충분히 헹궈주세요.
*건무 말랭이 오도독 오도독 식감 좋은 반찬 중 하나죠. 무말랭이를 물에 30분 이상 불려서 물기를 꼭 짜내 줍니다. 물기 짠 무말랭이와 고춧잎, 양념 조물조물 무치면 반찬으로도 맛있고 수육과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는 무말랭이가 완성이 됩니다!

10. 조미료류 (비정제 갈색설탕, 샘표 양조간장 701, 백 년 육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 설탕 14,290원 / 간장(1.7L*2) 12,590원 / 백 년 육수 8,990원 / 올리브유 12,990원
설탕은 사탕수수를 주원료로 만들어지는데 흔하게 보이는 설탕의 경우에는 정제라고 하는 과정이 여러 번 반복되면서 하얀 색상을 띠고 그런 과정에서 영양 파괴와 고당도로만 이루어져 천연 재료로 만들지만 화학 감미료가 돼버리고 말죠.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비정제 설탕은 흔하게 사용하는 설탕이랑 정 반대의 개념이라 생각하면 되는 데 사용되는 주원료인 사탕수수를 사용하는 건 같지만 사탕수수의 유기농 재배와 비정제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제라고 하는 과정 없이 옛 방식대로 착즙을 하고 건조를 하는 방법으로 갈색빛이 도는 비정제 설탕으로 만들어진답니다. 시중에 흑설탕, 황설탕은 백설탕에 색소를 첨가해서 만든 것들이니 잘 확인하고 구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비정제 설탕은 일반 설탕에 비해 당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미네랄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추천합니다!
*간장은 가격 면과 맛 평가면에서 샘표 양조간장 701을 고집하는 편이에요.
맛있는 발효 지수를 T.N지수(질소함량)라고 하는데 1.5 이상이면 최상급이라고 합니다. 샘표 양조간장 701은 1.7 이상으로 풍부한 맛과 향이 뛰어나며 질소 함량이 높아 천연의 맛 성분이 많아 맛과 향이 풍부합니다. 1.7L 2통에 만이천원대면 아주 최고의 가격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백 년 육수 엄마가 선물해 주셔서 한번 사용해본 이후로 그동안 멸치 넣고 다시마 넣고 육수 내고 왜 그랬나 싶을 정도로 푹 빠지게 된 아이템입니다. 소화제 알약처럼 생긴 게 직접 멸치, 다시마 등등 넣고 폭~ 고은 맛이 난답니다. 아주 신박한 아이템이에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압착 올리브 유고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모든 요리에 저는 이 올리브유를 사용해요. 고기 요리를 할 때도, 샐러드를 먹을 때도, 간단한 계란 요리나 모든 요리에 저희 집은 이 올리브유를 사용합니다! 올리브유 몸에 좋은 건 다들 아시죠?^^

11. 통새우 볶음밥 300g *7
= 12,690원
다섯 가지 국내산 야채와 탱글탱글한 통새우와 고슬고슬한 밥으로 너무나 완벽한 한 끼가 될 수 있는 새우볶음밥입니다. 큼지막하고 탱글탱글한 통새우가 15% 이상 들어있어 맛도 좋고 영양도 좋습니다.
300g씩 7 봉지가 들어있는데 한 봉지 사두면 밥하기 귀찮을 때나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전자레인지에 하나 딱 돌려먹으면 영양 가득 든든하게 한 끼 뚝딱이라 꼭 냉동실에 쟁여놓는 식품이에요. 프라이팬 조리도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12. 오징어튀김
= 10,290원(할인행사 -2,000원)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애주가가 2명이 있는 저희 집은^^ 뭘 먹을 때마다 진심으로 먹는 편인데 술안주도 진심을 다하죠. 하지만 안주용으로나 간식용으로 입이 심심할 때 뭐가 먹고 싶을 때마다 항상 무언가를 해 먹기 귀찮고 힘들 때가 많죠, 그럴 때 이 아이를 에어프라이어에 삭 돌려서 먹으면 아주 으뜸입니다. 쭉쭉 길게 뻣은 아이들이 노랑노랑 한 튀김옷을 입고 있는데요, 튀김 자체도 맛있고 오징어도 굵고 쫄깃하며 간도 살짝 있는 편이라 간식으로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최고입니다.

13. 직화 매콤 닭꼬치
= 28,990원
직화에 매콤한 직화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100g 닭꼬치가 15개가 들어있는데 하나가 큼직하고 고기양도 꽤 된답니다. 하나의 크기가 절대 작은 사이즈가 아니에요. 직화 매콤 닭꼬치는 직화로 구워져 나오는 제품으로 가열만 하면 되기 때문에 집이나 캠핑장에서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간식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제격입니다. 봉지만 놓고 봤을 때는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지만 맛도 좋고 크기도 도톰하고 정말 커서 계속 재구매를 하게 되는 아이입니다.
그냥 가열만 하면 완성이 되니 정말 좋더라고요, 어느 날은 파스타에도 넣어서 먹어봤는데 두툼한 살 덕분에 더 맛있게 파스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14. EPA프리미엄 동원참치 150g *10
= 20,490원(할인행사 -2,200원)
라이트, 마일드, DHA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코스트코에서는 EPA프리미엄 동원참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PA란 DHA, DPA와 함께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는 불포화 지방산입니다. 다른 일반 참치보다 EPA참치는 조금 더 좋은 영양소를 많이 가지고 있고 참치는 모두들 항상 집에 구비를 해놓고 항상 쟁여놓는 그런 제품 아닐까요? 가정집에 필수 반찬인 참치는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추천템입니다.

15. 두 번 구운 김밥김 33g *5
= 75매 8,490원
저희 집은 김밥을 자주 해 먹습니다. 어릴 때부터 저희 엄마께서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주말에 한 번씩 김밥을 뚝딱뚝딱 만들어주셨죠. 엄마가 김밥을 싸주시는 날이면 가족 모두 엄마 옆에 빙그르 둘러앉아 있었는데 그러고 있으면 엄마가 바로 말아주신 김밥을 자르지 않고 한 사람한테 하나씩 턱턱 내어주셨죠. 그럼 그 자리에서 바로 한 줄 채 손에 잡고 웃으면서 맛있게 먹었던 행복한 기억이 있어요. 제가 결혼을 한 후에는 저도 엄마 따라 김밥은 어렵지 않게 뚝딱뚝딱 만들어 먹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신랑도 참 좋아해요. 그래서 저희 집에는 김밥김이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는데요, 가격도 좋고 장수도 많아 한번 구매를 해둔 뒤 떨어져 가면 꼭 구매를 해놓는 꾸준템입니다.
좋은 원초를 선별하여 두 번 구워 더욱 바삭하고 맛있어요. 앞 뒤 윤기가 좔좔 흐르며 두께감도 아주 좋습니다. 어떤 김밥김들은 김밥을 말아서 바로 먹었을 때 질기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던데 이 코스트코 김밥 김은 바로 말아먹어도 부드럽고 잘 찢어지지도 않습니다. 김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구매해보세요.

16. 베이커리 (베이글, 디너롤)
= 베이글(1+1) 6,390 / 디너롤 4,990원
코스트코 베이글과 디너롤은 너도 나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가성비 좋은 유명한 인기상품입니다. 빵순이인 저도 정말 애정 하는 빵 중 하나인데요, *베이글은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이렇게 3종류가 있고 한 줄에 6개가 들어있습니다. 1+1이고 교차구매가 가능해서 한 번에 원하는 맛으로 12개를 구매해올 수 있어요. 아무리 빵순이라고 해도 하루 이틀 만에 소진할 수 있는 양이 아니니 냉동 보관이 좋습니다. 그대로 냉동보관을 해도 무관하긴 했지만 반을 갈라 베이글을 2등분 해주고 등을 맞대어 포개 준 뒤 원래의 베이글 봉투에 넣어주면 꽝꽝 얼어도 들러붙지 않고 해동도 빠르며 여기저기 활용하기가 아주 좋습니다. 토스트기 넣을 때도 아주 좋더라고요!
*디너롤은 활용도가 너무 좋고 양도 많아 냉동 보관해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찜기에 쪄서 먹는걸 아주 좋아하는 편인데 쪄먹으면 더 쫀득쫀득해서 맛있더라고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고 보들보들 쫀득쫀득한 빵이라 다른 분들도 많이 구매하는 코스트코 추천 템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이 들어간 제품들이니 장 보실 때 참고해서 봐주시고 구매한 품목 모두 할인행사나 가격 인상 등 가격 변동이 조금은 있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참고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코스트코에서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운 장 보기를 응원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코스트코 추천 "공산품 편"으로 꼼꼼하게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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